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서울시의 마스코트가 이번에 리뉴얼되었다는 소식을요...!
서울시에는 1997년부터 2007년까지 왕범이라는 캐릭터를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캐릭터의 인지도가 낮아서 결국 2009년에 "해치"라는 새로운 마스코트를 선보였습니다.
해치는 마스코트로 훌륭한 캐릭터였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서울에 살지는 않지만 서울시의 마스코트가 해치인 것은 알고 있었으니까 그 역할을 잘 해냈다고 볼 수 있겠죠? 옛날 기억을 더듬어 보면 TV를 보는데 애니메이션으로 해치가 나왔던 것을 기억하는데 찾아보니까 진짜 있더라고요?!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허헣
나름 어릴 때 만화로 추억이 있는 이 해치가 떠나고 새로운 마스코트가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바로 요 친구들 입니다~!
이 친구들은 양모 펠트로 만들어진 거 같은 질감에 이전과 다르게 3D 캐릭터입니다!
해치의 특징인 날개와 비늘, 코, 이빨을 단순한 형태로 표현하였고, 익살스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서 눈과 이빨을 우스꽝스럽게 표현했다고 합니다. 몸통은 단청색을 재해석한 분홍색으로 바뀌었고,양팔과 귀에는 쪽빛의 줄무늬를 더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해치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세계관도 소개하였습니다. '해치와 소울 프렌즈'라는 이름으로 청룡, 주작, 백호, 현무로 이루어진 사신수 캐릭터와 함께 나타났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귀엽고,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저처럼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불호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죠... 모두를 만족할 수는 없으니까요. 산뜻하고 귀여운 인상이 좋다는 평이 있는가 하면 유아동을 위한 해외 애니메이션 캐릭터 같다는 평도 있습니다. 현대적인 표현으로 캐릭터의 완성도가 높지만 앵그리버드의 레드, 조구만 스튜디오의 브라키오 등 어딘가에서 본 듯한 인상을 남긴 것은 아쉽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서울시의 새로운 마스코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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