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페이더 힙합 정기 공연 포스터 제작 기록.zip

   저는 대학교에서 힙합동아리를 하고 있습니다. 학술 동아리나 스펙이 될만한 동아리를 할까 생각했지만, 이미 학회를 하고 있고, 학업으로 바쁘기도 하고, 어디에 소속되고 싶은 마음이 정말 컸었고, 좋아하는 것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컸기에 힙합 동아리를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1학년 2학기에 동아리에 들어와 벌써 반년이 되었네요. 공연을 가본 적도 없는 제가 동아리 공연을 준비하고, 전공이 미디어 영상이지만 1학년이라 여태껏 촬영의 기회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과에서도 하지 못한 이런 일들을 동아리에서 하게 되어 재미있었습니다. 

 

 각설하고 디자인된 포스터를 보실까요?

 

 

 

 포스터의 정석 사이즈(A2, B2, A1)은 아닙니다. 처음에 기획은 에브리타임과 인스타그램에 게시물로 업로드될 것을 생각하여 디자인해서 이 비율이 인스타에 적합할 것 같아 제작했습니다만. 나중에 갑자기 인쇄하는 방향으로 가서 당황했지만 유니크하고 예뻤던 거 같아요!

 

 저는 제가 만든 아트워크들을 많이 애정하고 있어서 실제로 인쇄하여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앨범(?)에 넣은 포스터

 

 매일은 아니지만 기억하고 싶은 추억을 남기기 위해 일기도 쓰고, 행사나 공연에 사용된 포스터나 리플렛 등등 다 행사가 끝나면 받아서 이렇게 보관하고 있습니다! 번아웃이 오거나, 추억팔이하고 싶을 때 꺼내면 정말 재밌어요!

 

오늘 글은 좀 두서없이 쓰고 싶은대로 생각나는 대로 적는 거 같네요. 이런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